청첩장 모임에 처음 가는 학생입니다제가 일하는 곳에서 강사(본인)와 회원(예신님)의 관계로 만나 가까워진 사이에요 결혼식에 와서 밥 먹고 가세요라고 몇 번 말씀하셔서 당시에 별로 친하지 않았어서 예의상 대답만 했었는데 몇달 사이 관계가 더 가까워져서 결혼식에 가게됐습니다 아직 학생이니 축의금 하지 말고 밥만 먹고 가라하셨는데 그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 제 알바월급 기준에서 최소한이라도 하려고하고있어요 근데 청모는 처음이라.. 그날 데이트 겸 청모 겸해서 저녁 먹고 카페가고 놀자하셨는데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글들 찾아보니 어차피 축의금 낼 거고 예신예랑들도 청모 자체가 축의금과 연결돼 약간의 부담을 주는 자리라며 그냥 얻어먹어도 된다고 하는 글도 있고 작은 간식이나 머그컵, 비싸지않은 디퓨저 이정도 선에서 선물해도 된다는 글도 있어서요 청모 빈손으로 가도 예의에 어긋나는게 아닌지,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거나 서운해하진 않을지 청모 여러번 가보신 분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작은 선물이나 간식 정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